
1. 개요
길가메쉬는 고대 메소포타미아에서 쓰여진 작품으로 최초의 인류 서사시 중 하나로 손꼽히는 작품입니다. 이 시는 수 천년이 흐른 현재까지도 인류의 역사와 문화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영화와 책에서도 다양하게 다뤄지고 있습니다.
2. 길가메쉬 서사시에 대한 해석.
-인간의 삶과 죽음에 대한 탐구 : 불멸을 갈망하지만 불가능한 것임을 깨닫고 자신의 행동과 업적을 통해서 영원한 존재로 남으려고 노력합니다.
-리더쉽과 권력에 대한 비판 : 강력한 지도자이지만, 자신의 권력만을 믿고 거만하게 행동하여 자신의 주변에 많은 혼란을 야기합니다. 이는 현대 사회에서도 많은 리더들이 직면하는 문제 중 하나입니다.
3. 길가메쉬 서사시 소개
기원전 28세기경 우루크를 126년 동안 지배한 왕으로 신화에서는 1/3은 인간, 2/3는 신인 반신반인 영웅이라고 표현됨.
1852년 영국의 탐사 팀이 앗시리아 왕 아슈르바니팔이 세운 니네베 도서관에서 아카드어로 된 길가메시 서사시의 점토판을 발굴했습니다. 이 서사시는 한 명에 의해 저술된 이야기가 아니라 1000년간 누적되고 수집된 설화 모음집입니다.
4. 길가메쉬 서사시 줄거리
자신의 힘만 믿고 백성들에게 잔인하고 포악하게 통치한 오만한 왕이었던 길가메쉬는 신들의 미움을 삽니다. 이에 신들은 길가메쉬를 맞먹을 생명체 엔키두를 만들어 길가메쉬에게 보냅니다.
길가메쉬와 엔키두는 싸우다가 나중에는 친구가 되어 함께 모험을 떠납니다. 괴물 훔바바와 하늘의 황소를 물리칩니다.
여신 이스타르는 길가메시를 유혹하지만 거절당하여 그 분노는 엔키두를 향합니다. 갑자기 병에 걸려 엔키두가 죽게되자 길가메쉬는 큰 충격에 빠집니다. 이후 불멸에 대한 생각에 사로잡혀 영생의 비밀을 찾기 위해 여행을 떠납니다.
큰 홍수에서 살아남아 영생을 얻게된 사람을 만나게 됩니다. 그가 말하길 만일 길가메쉬가 7일 내내 잠을 자지 않는다면 그것이 불멸의 시작이라고 제안하지만, 길가메쉬는 너무나 피곤한 탓에 7일 내내 잠을 자게 됩니다.
결국 길가메쉬는 불로초를 얻게 되지만 방심한 틈에 뱀에게 빼앗깁니다. 뱀은 그 풀을 집어먹고는 자신의 뱀 껍질을 남겨놓습니다. (뱀이 불로초를 먹어서 주기적으로 허물을 벗어 젊은 몸을 되찾는 것이라는 뜻도 있음) 자신의 나라인 우르크로 돌아온 길가메쉬는 그동안의 모험과 경험들을 통해 지혜롭게 나라를 다스립니다.
자신이 그토록 원했던 불멸은 먼 곳에 있는 추상적인 존재가 아닌 자신의 내면 속에 있음을 발견하게 됩니다.
길가메쉬 서사시는 죽음, 우정, 권력, 사랑, 그리고 죽음까지의 다양한 주제를 다루는 복합적인 이야기입니다. 이 인물의 이야기가 현재의 영화나 소설에 영감을 주는 것은 그만큼 다루고 있는 주제가 현재와 크게 다르지 않은 까닭이기도 합니다.
*길가메쉬와 엔키두의 싸움에서 길가메시가 이기는 판본도 있고, 무승부가 되는 판본도 있습니다.
*역사적인 실존 여부는 불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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